독일 주식 이야기

내가 이용할 해외 증권사가 신뢰할 만할 증권사인지 검사하는 법.

게르만리 2020. 10. 14. 00:44

국내에서 거주하다가 해외에서 거주할 시, 인터넷 사이트가 우리가 보던 것과는 많이 다를 것을 인지하고, 이 웹사이트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몇몇 사이트의 경우 더 많은 정보를 위해 신용카드와 이름 혹은 집주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그 사이트가 진짜가 아닌 사기 사이트일 경우 가끔 큰 돈을 읽어버리는 불쌍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해외의 경우 증권계좌에 투자금액을 입급하기 위하여 페이팔 혹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간편화된 우리의 결제방식에 의해 때때로는 아주쉽게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증권거래를 하기에 앞서, 우리는 앞으로 우리가 이용하게될 증권사를 사용하기 이전에 검사 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모든 정상적인 금융 증권 거래사는 그 증권 거래사가 세워진 나라 혹은 국제적 규격에 검사를 받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 금융거래 감독 기관은 사이프러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와 국제금융위원회(IFSC) 등이 있습니다. 더 많은 국제감사위원회들이 있으며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증권거래사가 설립된 나라의 금융 당국 사이트에 들어가셔서도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증권사의 진위여부 분별이 가능합니다.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 - www.cysec.gov.cy/

국제 금융 위원회 - www.ifsc.gov.bz/

 

위 두 사이트에 접속시(혹은 이러한 종류의 감사 위원회 홈페이지) 많은 양의 정보 입수가 가능하며 때때로 투자에 좋은 정보들을 얻어가기도 합니다. 스캠으로 신고된 사기 증권사들의 리스트들, 각 금융기관(사이프러스 증권거래위원회 혹은 금제 금융 위원회 - 예시임)의 기준을 통과하거나 검사된 증권사들의 리스트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고 그냥 하나의 증권사를 뽑기만 해도 인터넷 스캠이나 사기는 어느정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제가 이용중인 XTB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저도 사실 벨리즈에 제 증권사가 등록되어 있는지 몰랐네요. 혹시나 궁금해서 이 곳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등록이 되어있는 것을 보니 저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자 다음은 또 다른 금융감독기관인 국제금융감독위원회 (IOSCO, www.iosco.org)에 접속하여 스캠으로 분류된 (혹은 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신고된 등등등.) 증권거래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아래 Company 항목을 보면 Crumpler Securities LLC를 봤는데 이건 증권회사가 아니고....

 

 

여기를 보면 Royals FX, 사기성, 조작성 행위로 인해 리포트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7일로 따끈 따끈하게 올라와 있네요.

 

이처럼 우리가 조금의 관심만 가져도 우리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산을 늘리기에 앞서 조급한 마음에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증원사를 이용하여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항상 우리는 우리의 증권사를 검사하고 평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투!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