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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식 이야기

독일 인덱스 선물 9월 결산


다시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아우스빌둥에 집중하랴 자동차 복구하랴 여념이 없습니다. 결국은 핑계겠지만요. 결론 부터 말을 하면 9월 한달의 수익은 114.54 유로로, 원금 대비 14%의 수익을 봤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수익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꼴아 박은 돈을 계산하면 새발의 피인 금액이지만 항상 몸을 사리며 거래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권투에 아웃파이터와 인파이터가 있듯 증권 시장에서도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트레이더가 있는데 저는 스켈핑으로 먹는 투자자가 아닌 어느정도 길게 보고 먹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월에도 느낀 것은 뇌동매매로 거래에 들어가는 순간 무조건 손실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득을 볼 수 있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견디지 못하고 나오게 됩니다. 주식은 돈을 낚기 위한 낚시 와도 같습니다. 돈을 낚으려 돈을 걸어야 하는 것이죠. 제 말의 욪점은 스윙이 많을 수록 손실이 날 확률이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잘 못된 포지션으로 원금 회복의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정신력이 버티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 10월을 한달은 저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초보자가 무리하게 진입한다는 것은 레버리지 선물시장에서 파산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를 놓아주는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주식시장을 요의 주시하고 있는 다면 언젠가 분명히 수익이 날 수 있는 포지션이 올 것임은 분명합니다. 위기는 곳 기회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