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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리 베를린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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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국경 검문심사 팁. 오늘도 일어난지 30분도 안되어서 독일-덴마크 국경을 넘어야하는 평범한 게르만리의 일상. 국경주의에는 항상 컨트롤이 많아 규정속도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겨털남.jpg 세부랄 오늘은 검문 검사가 있는 날임. 검문소 진입중...... 검문대 정차. 덴마크 검색대에 검문을 받는 게르만리. 게르만리왈: 1. 여권 잊지말것 (혹은 비자) 2. 여권 혹은 비자의 유효기간 확인 할 것. 3. 어디에 무슨 목적으로 가는지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세금 혹은 밀수 문제로 항상 물가가 낮은 국가에서 높은 국가로 이동시 검문에 빡세다.(EX. 독일->덴마크, 폴란드->독일)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게르만리.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https://youtu.be/rs-01yR0Dhw
함부르크 레스토랑 탐방기 - 1 - 한미 Han-mi (추천) 덴마크로 휴양을 갔다가 베를린으로 가던 중, 나의 유리몸이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하길래 들린 함부르크. 몸이 안좋으면 자꾸 찾게되는 육개장이 먹고 싶어 페이스북을 통해 괜찮은 한식당을 수소문 했다. 거기서 추천된 4개의 한식당 중 2곳은 코로나로 인해 잠정 휴업, 한곳은 너무 멀어 패스하고, 같이간 일행의 빙수를 먹고자하는 희망사항과 맞물려 우리는 함부르크에 있는 한미를 가기로함. Han-Mi Kleine Seilerstraße 1, 20359 Hamburg 040 78010777 https://maps.app.goo.gl/vysBEP4xiBoxeLrN7Hanmi Restaurant★★★★★ · 음식점 · Kleine Seilerstraße 1www.google.com 일단은 가격표를 보고 좀 놀랐다. 기..
베를린 레스토랑 탐방기 - 5 - 베를린 뉴 아리랑 (New Arirang) 레알 추천 안녕 친구들 빡빡... 요즘 유투브를 너무 많이 봤나? 아는 친구들은 알겠지? ㅋㅋㅋㅋㅋ 나는 어렸을 적부터 고사리를 엄청 좋아했어. 진짜 고사리를 무지막지하게 먹었지... 집안 내력인가봐. 우리집은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인데. 효령대군은 세종대왕의 두번째 형으로 왕가싸움을 피해 절로 갔지. 뭐 고사리를 많이 드셨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예상이야. 피는 못속여 너무 나도 고사리를 좋아하는 나는 아버지께서는 고사리는 불교음식으로 남자의 힘(?)을 약하게 한다는 이유로 어렸을 적 금지령을 내리셨어. 뭐 그래도 나는 고사리가 들어간 음식은 모두 좋아해. 특히 육개장을 아주 아주 좋아하지. 베를린에서 살면서 모든 한식당의 육개장을 한번씩은 다 먹어봤어. 근데 어딜가나 뭔가 한국에서 먹던 육개장이랑은 거리가 먼 느..
베를린 추천 카페! "Mr. Box" (버블티) 구튼탁 쟈기들 오늘도 새로운 장소를 탐구해서 왔어. 여러모로 나도 아시아인이라 아시아에 관심있는 애들이랑 다니니까 항상 이런것만 주워먹고 다니네. 뭐 어쨌든 나도 좋아하니까. 한국의 공차가 그리울 때가 많지. 오늘 가본 곳은 베를린 동물원 근처, 유로파 센터에 있는 Mr. Box야. 내가 지난번에 이야기 한거 기억해? 이렇게 생긴 곳은 믿고 거르라고 했던거? 여기도 입구에 이런게 보여서 일단 나는 겁을 좀 먹었지. 나는 굉장히 보수적인 타입이라 새로운 매뉴를 잘 도전하지 않는 편이야. 친구들이 맛있는 걸 먹으면 하나 정도 뺏어 먹고 다음에 주문해서 먹는 편이지. 뭐 아무조록 나는 항상마시는 블랙티에 타피오카를 넣어서 먹었지.... 실패했어. 근데 같이 간 친구는 Ms. Strawberry Box를 시켜서..
베를린 추천 카페! "TUDO Bubble Tea" 구튼 탁 쟈기들~ 요즘은 아주 그냥 베를린에 버블티 가게들이 핫해. 컴바이를 시작으로 버블티 가계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 내가 한국에 있었을 때는 아마 거이 7년전? 8년전에 엄청 핫 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지금 아시아 열풍으로 버블티가 많이 유명해 졌어. 많은 버블티 가게가 있지만 나는 그래도 조금 퀄리티가 있는 곳에 가기를 추천해. 정말 나쁜 예로 어디서 들어 온것 같지 모르는 버블티 가게가 지하철 역에도 있고 길거리에도 많아. 구글에서 퍼온거라 화질이 똥구린데. 대략적으로 이렇게 생겼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가지마. 온갖 화학약품으로 만든 것 같은 맛에 너무 달아서 먹지도 못해. 베를린에는 요즘 유명한 버블티 가게가 많아졌어. 그 중에서 한두개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거침없이 Come b..
베를린 레스토랑 탐방기 - 4 - 베를린 아리랑 (Arirang) 안뇽 쟈기들~ 레스토랑 이야기로 오랜만에 보네. 오늘은 아는 친구를 보기로 했어. 스타벅스에서 차를 마시고 수다를 좀 떨다가 배가 너무 고파져서 아리랑을 가기로 했지. 시작부터 이야기 하지만 아리랑은 그렇게 고급진 레스토랑은 아니야. 돌직구를 날리면 뭐 가난한 유학생을 위한 레스토랑 이랄까? 반찬도 이렇게 나오고. 반찬의 맛은 그냥 평범한 한국식 백반집에서 먹는 맛이랄까? 베를린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김치도 직접하시는 것 같고. 감자도 맛있어. 한국처럼 반찬 리필이 되. 근데 많이 리필해 먹으면 좀 눈치가 보인달까? 이렇게 주문해서 음료까지 가격은 32유로 정도. 이정도 퀄리티에 32유로면 가성비는 준 수 하지. 여러모로 위생 이슈가 많은 식당이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많이 깨끗해 진듯해. ..
독일식 교육. 한국식 교육. 구튼탁! 쟈기들! 오늘은 생각외로 심오하고 진진한 주제이니 만큼, 쟈기를 남발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은 교육과 인생에 대한 아주 신변잡기적인 나의 수필이므로 이게 틀렸다 맞았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분들에게 공감과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에 앞서 필자는 대한민국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여 독일로 잠시 오게되었다가 한국에 있는 대학을 자퇴하고 독일에서 듀알레스 아우스빌둥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고 부족한 줄 모르며 자랐던 저는 그냥 남이 말을 하면 그냥 순순히 듣는 타입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피아노 학원가라 하면 가고 보습학원 가라 하면 가고. 늦지 않는 시간에 항상 들어와 스무살이 넘기..
독일의 아우스빌둥? Innung, 인눙이 뭐야? 구튼 탁, 쟈기들! 많은 친구들이 페북으로 아우스빌둥이 뭔지 그리고 인눙이 뭔지 물어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별도의 글을 적게 되었네. 자 아우스빌둥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계약한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될거야. 학교와 일을 병행하는 아우스빌둥의 특성상 학교도 같이 나가게 되겠지. 보통 2주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1주일은 학교에 나가는 식인데, 이거는 쟈기들이 하는 아우스빌둥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회사에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해. 아우스빌둥의 뜻은 사실상 교육 혹은 사람의 대한 발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우스빌둥이라고 하면 일도하고 공부도 하면서 돈도버는 독일의 선진 교육시스템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상 그렇지 않아. 아까 이야기 한 것 처럼 아우스빌둥은 교육 혹은 트..